광해관리공단, 해외 석탄사업 네트워크 구축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석탄자원 보유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해외 석탄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에는 광해관리공단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중부발전, 남동발전, 경동, 태광산업, 넥스지오 등 13개사가 참여한다. 아시아와 구 소련 독립국가연합(CIS)·아프리카 지역 석탄산업 관련 공무원, 전문가를 초청해 자원개발기술 등을 전수한다.

광해관리공단 등은 1차로 이날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공무원·연구원 16명의 초청 연수를 하고 오는 10∼11월 CIS·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2∼3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안정적 석탄 공급은 물론이고 광해관리·자원산업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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