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개선 방향을 논의할 끝장토론회가 열린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부설 금융보안교육연구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공인인증서 개선방향 끝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모두 참여한다. 김대영 충남대 교수, 배대헌 경북대 교수 등 학계와 이동산 페이게이트 이사, 박성기 한국정보인증 부장 등 산업계에서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참여한다. 고려대학교 김기창 교수는 해외에서 인터넷을 통해 원격 참석할 예정이다.
이경호 고려대학교 금융보안교육연구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바람직한 대안이 합의돼 최근 빈발하는 사이버테러 공격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어대책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