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학부모 간 양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보육서비스를 선보인다.
SK플래닛은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플래닛엑스(PlanetX)`를 통해 모바일 스마트 케어 서비스 `니어키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제휴해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깅으로 실시간 등하원 관리 △공지사항, 포토앨범, 원아수첩 등 스마트 알림장기능 셔틀버스 도착 안내 △투약·귀가 동의요청 △미아신고 등 인터렉티브(Interactive)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보육시설 운영비 절감도 가능하다.
SK플래닛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비단서머힐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100여 곳 어린이집에서 `니어키즈`의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지자체, 대형 어린이집 체인과 협의해 제공처를 확대하고 보육관련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통합 보육 서비스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