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14일 일각에서 나오는 `이건희 회장 건강 악화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23일 열리는 신경영 20주년 만찬 때 보면 알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은 16일 신라호텔에서 이 회장 주재로 개최할 예정이던 신경영 20주년 만찬 행사를 23일로 연기했다. 연기 이유는 전력난을 들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가 자사주 대규모 매입 검토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