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가전 전문 잡지인 `트와이스(TWICE)`가 실시한 제품 평가에서 세탁기·냉장고·TV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현지 유통업계에 종사하는 바이어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최고 가전제품을 선정하는 `VIP 어워드`를 올해 신설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가전제품을 29개 분야별로 평가해 최고 제품을 가렸다.
LG전자의 드럼세탁기(WM8000HVA), LG프렌치도어냉장고(LFX31935ST), 시네마 3D 스마트TV(47LA7400)가 세탁기·냉장고·TV 분야에서 각각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박석원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부사장)은 “미국에서 바이어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은 쾌거”라고 평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