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 2학년생 10명이 교육부 `2013 글로벌현장학습사업`으로 일본에 파견돼 어학과 전공실력을 쌓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에 파견돼 한달간 현지 어학원에서 일본회화를 집중 교육받았다. 현재는 구마모토시 소재 텐진전기통신, 구마모토시정보플라자 등에서 도서관리SW와 임베디드시스템 설계 등 전공분야 현장실습이 한창이다.

이번 글로벌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학생들은 일본기업이 투자한 국내기업 동우화인켐과 도레이BSF 등 주문식교육 협약기업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대학 전자정보통신계열은 올 졸업생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에 249명을 취업시키는 등 전체 53%가 IT분야 대기업에 진출한 취업명문과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