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2분기 매출 132%, 영업익 1046% 증가

조이맥스(대표 김창근)는 지난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이맥스는 2분기에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72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2%, 1046%, 2363% 성장한 수치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08억원으로 총 매출의 72%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최대 실적은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 국내 사업 호조와 일본 라인 `윈드러너`의 폭발적 성장세가 주효했다. 일본 라인 윈드러너는 8월 현재 현지 시장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조이맥스는 올 하반기 다양한 신작 라인업과 해외 시장 진출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아틀란스토리` `아이언슬램` 등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윈드러너`와 `실크로드` 모바일 버전 등 기존 출시작의 중국, 북미 등 글로벌 핵심 시장 공략을 지속한다.

조이맥스 측은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지금까지 성장세를 뛰어넘는 진정한 글로벌 개발사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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