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군 퇴직 전문인력으로 국가시설 방호 자문단 운영

산업통상자원부는 군에서 퇴직한 전문 인력을 국가 주요 시설의 `방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위원장을 맡은 조정 상지대 교수를 포함해 군 출신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력·원유·가스 등 국가 주요 시설 방호태세를 정밀 진단해 시설장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시설 밀집 지역 통합 방호체계 연구 용역 등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국방부와 경찰청 등의 추천을 받아 자문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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