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3·14일 생기원 호남권본부서 `과학발명아카데미` 개최

광주시는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과학발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13, 14일 이틀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본부에서 20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과 발명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영백 생기원 박사 등 과학자들이 강사로 나서 나노기술의 이해 및 기술응용 사례 소개, 실험실 견학과 체험, `발명은 변화의 시작이다`를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 자동선별장치 만들기,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 과학이론 교육과 체험실습을 통해 초등학생과 부모들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방학기간에 과학적 마인드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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