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2020년 미래전략방안 수립 전사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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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혁 태광산업 부회장(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최중재 사장(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사업부문별 Reformation 보고회`에서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태광산업(대표 최중재)은 지난 8일 2020년 미래전략방안 수립을 위한 `사업부문별 Reformation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950년 태광산업 창사 이래 최초 전사 경영전략 회의로 1박 2일 동안 울산시 남구 선암동에 위치한 울산공장에서 열렸다. 지난달 서울 본사에서 가진 `1일 1품목 진단회의`를 바탕으로 전사 차원의 종합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각 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중장기 전략과제, 미래 기대효과, 신규 사업 진입 가능성 등을 포함해 2020년 미래전략방향을 수립〃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재혁 부회장은 보고회 총평에서 “현재 태광산업은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기존 사고방식, 업무 시스템, 의사결정 구조 등 회사 이름만 빼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모두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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