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모바일TV인 `올레TV나우`에서 10일부터 내년 5월 11일까지 진행되는 2013-2014 분데스리가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손흥민의 `레버쿠젠`과 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 박주호의 `마인츠05` 등 독일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소속 18팀의 주요경기를 주 2~3회 내보내는 것이다.
KT미디어허브는 `2013-2014 분데스리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10일 개막일 경기를 시청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워터파크 `캐리비언베이` 이용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올레TV나우의 채널 `더 엠`에서 분데스리가 경기를 보면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박민규 KT미디어허브 OTN사업본부장은 “독일에서 뛰는 구자철, 손흥민 등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으로 분데스리가를 향한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특히 최근 신예 박주호의 리그 합류로, 분데스리가에서 우리 선수들 간 맞대결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분위기는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레TV나우는 우리나라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