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소프트웨어(SW)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 인력의 창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캠퍼스 CEO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이 기술·창업 멘토링을 지원받아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창업을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비용 일체 △SW기술, 경영, 특허, 법률, 회계 등 기술 및 창업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창업 교육 △벤처캐피탈 투자 상담까지 SW관련 창업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 과정을 학습하고 경험을 습득하는 `창업 학습형`과 예비 창업팀이 창업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도전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원 자격은 SW 관련 주제로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원)생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교수 1명과 프로젝트 기술 지도를 담당할 실무자 멘토 1명, 대학(원)생이 한 팀을 이뤄 지원하면 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