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어학원이 주최하는 `22회 영어캠프`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SDA영어캠프는 삼육어학원이 직영하는 전국 40개 학원에서 500여명 대학생, 직장인, 내·외국인 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영어캠프는 모든 순서가 영어로 진행되며 학생 대 교사 비율이 2대 1로 낮아 학생이 교사와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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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희망의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3∼4명이 한 조를 이뤄 흰 티셔츠에 그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넣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제작된 200여장 티셔츠는 세계 5대 구호기구 `아드라(ADRA)`를 통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