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지도 제일 많이 써
`구글지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앱 1위에 올랐다고 7일 벤처비트가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웹인덱스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한 달에 한번 이상 실제 이용하는 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54%가 한 달에 한번 이상 구글지도를 이용했다. 전 세계 웹 지도를 점령한 구글지도는 위치기반(LBS) 기능을 더해 모바일에서도 절대적 지지를 얻었다. 구글의 숙적 애플의 `애플지도`는 순위권에 오르지 못한 반면 노키아의 `오비맵스`가 11위(9%)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스마트폰 시대의 총아 `페이스북`이 차지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44%가 한 달에 한번 이상 페이스북에 접속했다. 트위터와 구글플러스, 인스타그램 등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따돌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3위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차지했다. 35%의 지지를 얻은 유튜브는 동영상이 SNS와 함께 모바일 시대의 대세임을 증명했다.
4위는 30%를 기록한 구글플러스다. SNS 후발주자인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과 함께 SNS을 대표하는 트위터를 따돌리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의 모바일메신저 `위챗`이 27%로 5위에 올랐다. 위챗은 상위 10개 앱 중 유일한 아시아권 앱이다. 중국에서만 사용자 3억명을 확보한 위챗은 `중국이 곧 글로벌`임을 증명했다. 6위에는 트위터와 스카이프, 페이스북 메신저가 공동 선정됐다. 왓츠앱, 인스타그램이 뒤를 이으며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별로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단연 돋보였다. 구글은 지도와 유튜브, 구글플러스를 베스트 5에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지도와 SNS, 동영상을 망라하며 모바일 절대강자임을 확인했다. 페이스북도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을 10권에 진입시키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서비스별로는 상위 10개 앱 중 구글맵스와 유튜브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메신저와 SNS 등 이른바 `소셜 미디어`로 `소셜`이 모바일 시대의 확실한 주류로 나타났다.
[표]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 베스트 10.(단위:%)
(글로벌웹인덱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