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신만중)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2012 Vision Awards)에서 가스 유틸리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LACP는 세계 기업의 연차보고서, 지속가능보고서 등의 평가인 `비전 어워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작가, 디자이너,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분야별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24개국 6000여기업이 참여했다.
삼천리의 2012 연차보고서 `에너지에서 환경까지 미래를 창조하는 삼천리`는 LACP 평가에서 창의성, 메시지 전달의 명확성, 정보 접근성 등 총 8개 평가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상을 수상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는 이번 수상으로 대외적 신뢰를 얻게 됐다”며 “국내외 이해관계자에게 기업 가치를 확고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