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에 재직 중인 김유동 씨(27). 그는 거래처와의 프레젠테이션(PT)때만 되면 심한 긴장감으로 발음이 꼬이기 일쑤다.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동료를 보고 있으면 자신감은 더욱 저하된다.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내가 가진 정보를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설득해 내려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은 필수적이다. 특히 최근 정보기술(IT)부터 교육, 경제 분야까지 그 영역이 사라진 ‘스피치’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만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본인에게 꼭 맞는 자기 계발법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김씨처럼 평소 ‘스피치’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방식 때문에 직장인들은 따로 시간을 내 수강하기는 힘들었다. 이에 스피치전문교육기관이 일반인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스피치전문교육기관 라온제나스피치에서 오는 25일(일) 개최하는‘스피치 페스티벌(speech festival)’은 지난7년간 라온제나의 강사진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연구개발한 보이스트레이닝 및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방법론을 다룬다. 스피치에 관한 기초지식이 없는 이들부터 스피치에 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들까지 모두 참여해도 무방하다.
특히 다양한 형태와 개성을 지닌 여러 사람들의 교육을 체험하길 원하거나, 스피치라는 주제를 풀어가는 교수법과 컨텐츠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 주제도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스피치, 보이스 트레이닝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 이번 페스티벌의 강사진은 전, 현직 아나운서, 리포터, 쇼호스트 등 방송분야에서 전문적인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강사들로 구성돼 있어 생생한 현장감과 전문성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유정 라온제나스피치 대표는 “더 이상 스피치는 식상한 교육이 아닌 ‘즐거운 말놀이’의 현장”이라며 ”즐겁고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법과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20명(선착순 마감)의 교육생들은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 동안 집중적인 코칭을 받게 되며, 교육이 진행된 후 1등으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을 휴가비로 돌려주는 특전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라온제나 홈페이지(www.laze.co.kr) 참조.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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