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19억원…흑자전환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3.4% 성장한 81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주력제품 엑스플랫폼 등의 라이선스 매출, 유지보수 매출 비중을 늘려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38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배 이상 커졌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HTML5 기반 기업용 업무시스템과 모바일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져 통합 지원이 가능한 엑스플랫폼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2분기처럼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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