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인천지회에 이어 8번째로 경남지회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경남지회는 윤전일 전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부장과 여경모씨를 각각 지회장과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시도지회는 지역 내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학교 연계 e스포츠 인재 육성, 대회 개최와 주관, 조사연구, 아마추어와 준프로 선수양성,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남지회는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남지역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로봇게임의 e스포츠화 추진 등 협회와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국장은, “새롭게 설립된 경남지회를 통해 경상남도 지역 내 e스포츠 문화가 활성화되고, 경상남도의 로봇사업과 연계된 창의적인 e스포츠 산업이 활발히 전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연계해 e스포츠 전국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시도지회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