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국제비영리단체 프렌즈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숨바섬 와잉아푸 지역에서 태양광충전식 랜턴 지원사업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발전은 이 지역에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LED 랜턴 440개를 마을에 지원했다. 또 내과, 치과, 한방 등 10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세 개 산골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을 진료했다.
중부발전 측은 “어두운 밤을 밝히는 태양광 랜턴처럼 인도네시아 어린이에게도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바란다”며 “발전소 건설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