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서울상의 회장 수락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이 30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추대를 수락했다. 박 회장의 수락은 지난 29일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손경식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상의 회장에 단독 추대한 것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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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대한상의 회장은 국가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그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나 상의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소임을 맡긴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하는 박용만 회장은 전임 손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5년 3월까지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박 회장은 잔여 임기를 마치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제22대 대한상의 회장직도 수행할 전망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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