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나주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광주전남지역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나주공동혁신도시 연계협력사업 발굴 실무위원회`를 출범시켜 연계형 융합R&D 발굴 등 본격적인 연계협력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향후 이전 공공기관의 4개 산업기능군에 따라, 에너지분과, 정보통신분과, 농생명분과, 문화예술분과로 구성·운영하고, 사업전반에 대한 자문 및 의사결정을 위하여 별도의 총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실무위는 수요연계형 공동 R&D 발굴,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고용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 발굴 등 운영방향을 지역산업육성에 목표를 두고 이전기관과 지역 혁신주체가 협력하는 모델로 운영한다.
유동국 원장은 “한국전력공사 등 15개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라며 “이전기관 연계형 융합R&D 발굴을 시작으로 연계협력시스템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산업의 상생모델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