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세계 최초 3LED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9월 출시

소니코리아는 세계 최초 3LCD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모델명 VPL-FHZ55)를 9월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품은 블루레이저 광원을 기반으로 한 WUXGA(1920×1200) 해상도의 설치형 프로젝터다. 레이저 프로젝터 최초로 4000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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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CD 레이저 프로젝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휘도 백색 및 컬러 광 이미지로 기존 레이저 방식의 프로젝터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최적의 색감을 구현한다. 3LCD는 광원인 블루레이저를 통해 출력된 `화이트 라이트`를 3LCD 광학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색상 분리 프로세스로 일관적이면서도 생생한 RGB 컬러를 생성한다.

디스플레이 장치 및 필터 사용 시 최소의 유지비로 최대 2만 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수은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고 전원을 켜뒀을 때 약 5% 정도의 광 출력도를 줄이는 `자동 광 출력 절감` 기능과 어두운 화면을 비출 때 불필요한 빛을 제거하는 `자동 밝기 조절` 기능, 광 출력을 감소시킨 상태에서 최대 2만 시간 일정한 밝기를 유지하는 `밝기 유지 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VPL-FHZ55은 세계 최초 3LCD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로 기존 램프 기반 제품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며 “사내, 이벤트 현장, 전시회장, 접객시설 및 교육현장 등에서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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