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보드 '웹 버전' 출시, 전자신문도 간편히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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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강력한 모바일 매거진 플랫폼 `플립보드(www.flipboard.com)`가 웹 브라우저 버전을 출시했다. 국내 최고의 IT 전문지 전자신문의 기사 콘텐츠 역시 곧 구독할 수 있다.

플립보드는 웹 브라우저에서 플립보드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웹 버전을 23일 공개했다. 그동안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플립보드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었으나, 이제 웹 브라우저에서도 간편하게 제휴 콘텐츠의 큐레이션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플립보드 사용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자신문을 구독하거나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전자신문만의 전문적이고 신선한 기사를 데스크톱 PC 환경의 모니터에서도 책장 넘기듯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플립보드에서 제작한 매거진 역시 웹에서 읽을 수 기능이 추가됐다. 웹 버전의 추가로 플립보드 큐레이터들은 자신이 만든 매거진을 플립보드 앱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친구, 가족, 팔로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플립보드는 사용자들이 관심 뉴스를 따라잡고 큐레이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맞춤형 매거진 제작 기능을 지난 3월 추가했다. 7월 현재까지 2백만 개 이상의 매거진이 제작됐다.

이용자들은 화면상에 나타나는 플러스(+)버튼을 터치 하는 것 만으로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모을 수 있다. 플립보드에 올라 있는 콘텐츠들을 `+` 버튼으로 모은 뒤 `잡지만들기`(Create Magazine)를 선택하고 원하는 제목을 달아주면 자신만의 잡지가 생성된다.

플립보드 웹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및 독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9 버전 이상이나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 등에서 지원된다.

플립보드 웹 버전 출시로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환경에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아직까지 데스크톱 등 PC 환경에서 뉴스 콘텐츠를 열람하는 이용자가 많다. 웹 버전에서 PC 사용에 특화된 이용층이 대폭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플립보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언론사의 기사를 모아 구독할 수 있는 소셜 뉴스 매거진이다. 자체 UI를 통해 마치 새로운 잡지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서비스와의 연동은 물론 유투브, 구글 리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지난 해 5월 안드로이드 서비스 후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월 30억건 이상의 콘텐츠를 노출하며 매일 150만명이 방문하는 초대형 뉴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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