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7월 BB율 1.10 기록…반도체 장비 시장 상승 움직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7월 북미 반도체 장비 3개월 평균 출하액 대비 수주액(BB)비율이 1.10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BB비율이 1.10이라는 것은 반도체 장비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10달러라는 의미다. BB비율이 1.0을 넘어서면 지금보다 향후 반도체 장비 시장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긍정적 지표다.

북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들의 2013년 4~6월 평균 수주액은 1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세계 반도체 장비 수주액은 13억3000만 달러로 전 달보다 0.7% 늘었다.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6.6% 하락한 수치다.

지난 6월 세계 반도체 장비 출하액은 12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 달보다 1.4%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4% 감소했다.

데니 맥거크 SEMI 회장은 “반도체 장비 수주출하비율이 6개월 연속 균형점을 상회하고 있다”며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성장률은 한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두 자릿수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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