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손안에서 즐기는 생생한 3D 그래픽의 모바일 리얼 골프 게임 `골프스타`를 25일 선보인다.
골프스타는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리얼 그래픽의 사실적인 스마트폰용 온라인 골프 게임이다. 이미 지난 4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로 해외 마켓에 선출시하며 영국 등 해외 43개국에서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골프스타는 고해상도 3D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넓은 필드와 캐릭터를 선보인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도 실감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화면 터치와 드래그 등 간단한 동작으로 공의 방향과 골프채 교체, 파워 조정, 필드의 확대·축소 등 다양한 조작을 쉽게 할 수 있다. 터치의 타이밍으로 공의 정확도가 결정돼 스포츠 게임의 짜릿함도 놓치지 않는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맑은 하늘 아래 녹색의 대지가 펼쳐져 있는 타이틀 화면이 나온다. 경쾌하고 낭만적인 음악도 함께 흐르며 은연중에 골프장의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수려한 그래픽의 3D 캐릭터를 조작하며 스마트폰 속 필드를 누비는 즐거움이 스크린 골프의 재미와 사뭇 다르다.
특히 바람, 온도, 습도 등 70여 가지 물리적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해 실제 필드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실제 프로선수들이 구사하는 `드로우샷` `페이드샷` `칩샷` 등 10여종의 다양한 `샷` 스킬을 이용해 실감나는 골프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컴투스의 자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컴투스 허브 2.0`이 탑재돼 따로 일일이 지정하지 않아도 세계 유저는 물론이고 페이스북 친구, 지인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싱글 모드인 `커리어 모드` `1:1 매치모드` 및 최대 10명이 실시간 온라인 게임으로 대결하는 `10인 대회모드` 등에서 한국 국기를 걸고 미국, 일본, 영국 등 해외 주요 국가의 골프 게이머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컴투스는 골프스타를 2010년 2월 PC 온라인 버전으로 먼저 선보여 국내외 골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PC 온라인 버전에서의 기술력과 온라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버전 `골프스타`를 개발해 모바일 환경에서 보기 어려운 높은 게임성을 구현했다.
최근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4월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