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다음달 8일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밸리 견학 프로그램은 산업단지공단이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전국 8개 국가산업단지에서 초·중학생들과 함께하는 기업 탐방 행사의 일환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올해 행사 주제는 `중소기업 사랑, 꿈나무 사랑`이다.
내달 8일에는 영림초등학교 재학생 40여명이 G밸리에 위치한 애니메이션업체 동우에이앤이와 게임 개발업체 크레노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애니메이션 관람, 댄싱 게임 체험 등을 하며 G밸리 기업 현장을 경험한다.
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어린 꿈나무들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 현장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