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송 대행 전문업체 몰테일(대표 김기록)은 중국 상하이 물류센터를 기존 규모 대비 4배 확장·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입·출고 물량 및 물류 담당 직원 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기존 중국배송 대행 서비스 이용 고객은 15일부터 새로 바뀐 주소로 변경하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의류와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어 타오바오 등 중국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해외직구족이 늘고 있다”며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하이 물류센터를 확장·이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