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형 아이폰은 출시되는 걸까? 한 번도 애플의 공식 언급이 없던 이 기기의 루머가 최근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뒷면 케이스로 추정되는 고화질 사진이 등장했다.
IT 전문지 BGR은 페나틱 폰(fanatic fone)이 "확실한 저가형 아이폰 하우징 고화질 사진(The Authentic Budget iPhone Housing in HD)"이란 제목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진을 1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페나틱 폰은 이 사진이 실제 저가형 아이폰의 후면부라고 주장했다. 지문이 잘 드러나는 유광 소재이나 저렴한 제품으로 보이지는 않았다는 소감이다.
특히 삼성 갤럭시S 시리즈에 사용된 폴리 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터치감과 강한 내구성, 스크래치 방지 기능을 갖췄다. 크기는 아이팟터치 5세대와 동일하다.
저가형 제품이지만 추후 출시될 아이폰5S와 가격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BGR은 이어 중국 SNS 웨이보의 벤자민테크(BenjaminTech)가 공개한 저가 아이폰의 볼륨 버튼을 소개했다. 아이폰 볼륨, 전원 버튼으로 추정되는 네 가지 색상의 부품 사진이 선명하다.

이번 보도는 최근까지 꾸준히 제기된 저가형 아이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어서 주목된다. 올해초부터 저가형 아이폰이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최소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최근 저가형 제품 출시 흐름에 맞춰 애플 역시 저가형 혹은 보급형 아이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성장 한계에 따라 남아 있는 신흥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저가형 아이폰은 4분기 출시가 전망된다. 대만 페가트론이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민기자 lj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