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컴(대표 지영만)은 지난 1998년 설립 후 성장을 거듭해 국내 대표 품질보증(QA)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테스트 계획부터 설계·수행·분석·보고에 이르는 소비자 맞춤형 컨설팅과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전문가와 고품질 자동화 테스트 도구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모바일기기, 소프트웨어(SW) QA 업무를 장기간 수행하면서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011년에는 QA 솔루션 `테스트포르테(Test Forte)`로 제11회 모바일기술대상 방송통신위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테스트포르테를 비롯해 SW 품질관리 지원 솔루션 `SQMS`,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잡지 서비스 `탭진(Tapzin)`이 시장에서 호평받았다. 지난해에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장에 뛰어들었다. 비용 문제로 PLM 솔루션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와이즈PLM(WisePLM)`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자동화 테스트 툴 `디아울(The Owl)`도 새롭게 선보였다.
어니컴의 성장은 우수한 기술과 뚜렷한 기업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 사회에 공헌한다`는 미션과 `직원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회사`를 비전으로 안팎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핵심 가치는 TEST로 압축된다. 위기의식을 갖고 혁신을 반복하자는 T(Threat), 기업가정신 E(Entrepreneurship), 스마트경영 S(Smart), 동반성장 T(Together)의 의미를 담았다.
어니컴은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는다. QA 전문기업을 넘어 `어드밴스트(Advanced) QA·빅데이터·모바일 분야 토털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영만 대표를 중심으로 QA사업부, IT서비스사업부, 스마트솔루션사업부 직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어니컴은 스마트기기와 클라우드 기술이 각광받는 시대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프로세스 솔루션`을 준비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자사 핵심 기술과 아웃소싱을 결합해 고도화된 솔루션통합(SI)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무선 솔루션 융합 서비스, 모바일 오픈 플랫폼 서비스, 웹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세대 사업으로 빅데이터 솔루션도 출시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으로 개발한 `플라밍고 하둡 매니저`가 대표적이다. SW와 하드웨어(HW)를 통합 지원하는 빅데이터 일체형 시스템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영만 대표
“QA 부문에서는 세계 1위라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ICT 토털 솔루션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영만 어니컴 대표는 종전 QA 전문기업을 넘어 창조경제에 걸맞은 스마트 솔루션·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보급하는 차원이 아닌 센서-스마트디바이스-플랫폼-클라우드로 이어지는 토털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는 목표다.
지 대표는 “모바일혁명이 가속화되면서 보다 다양한 사업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우리의 핵심 역량과 협업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변화는 협업과 개방, 도전이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니컴이 허브로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부가가치 높은 제품·서비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에 도전해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어니컴은 지난해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여세를 몰아 올해 250억원, 2017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하지만 매출 확대가 결코 비전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지 대표는 “직원의 꿈을 이루고, 스마트 사회에 공헌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게 우리의 비전이자 핵심 가치”라며 “매달 우수사원을 선발하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사진=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