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누적 판매대수 300만대 돌파

한국도요타자동차는 1997년 첫 출시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가 지난 달 말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2003년 2세대 프리우스, 2009년 3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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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프리우스

이 기간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비는 1/3로 줄었고 연비는 28㎞/ℓ에서 38㎞/ℓ(일본 국토교통성 측정 모드, 한국 신연비 기준과는 차이가 있음)까지 향상됐다.

3세대 프리우스에서는 1261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시대를 리드하는 `프리우스(라틴어로 `선구자`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은 혁신적인 진보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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