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로 비용을 바로 지급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서비스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선불제 계량장비업체 지테크인터내셔널과 업무제휴를 맺고 티머니 등 일반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비용을 즉시 내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선불제 스마트크린` 솔루션을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선불제 스마트크린 장비를 설치하는 지자체는 주민에게 개별 지급하는 RFID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아낄 수 있다.
후불제인 기존 스마트크린 서비스는 RFID카드로 해당 세대를 인식, 관리비 고지서에 처리 비용을 함께 청구하는 방식이다.
남승한 LG유플러스 M2M사업담당은 “스마트크린 서비스 확산으로 정부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양질의 RFID 기반 개별계량장비 구축과 향후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