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와 호남권기업주치의센터가 손잡고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행남 조선대 링크사업단장은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에서 윤재희 호남권기업주치의센터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기술인력의 공급과 경영 개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호남권기업주치의센터는 조선대가 배출한 지역산업 관련 전문인력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실무중심 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현장 연수활동 등 교육과정 개선에 협력한다. 또한 조선대학생 취업 지원과 산학협력가족회사 및 산학협력협의체에 소속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링크사업단은 2차연도 가족회사 교류회 및 분과위원회 총회도 개최했다. 링크사업단 관계자와 가족회사 임직원, 분과위원회 위원, 관련 분야 교수, 기타 관련기관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위성인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이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링크사업 참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캡스톤 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