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소식]백업코리아, 우분투 OS 기반 소형 PC 개발

백업코리아는 우분투 운용체계(OS)를 사용하는 소형 PC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검색 등 간단한 컴퓨터 작업과 망분리·가상화를 수행하는 PC다. 오픈소스 기반의 우분투 OS를 사용해 라이선스 비용 부담이 없다. ARM CPU를 사용하며 전력소모와 발열, 소음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백업코리아는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시제품 200대를 생산했다. 조만간 기업·개인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22인치 모니터 일체형 제품은 39만원, PC 단품은 25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백업코리아 관계자는 “인터넷 검색이나 망분리 등의 작업을 위한 저가의 소형 PC”라며 “윈도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라이선스 부담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보안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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