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스마트패드 가입자 수 3000만명 시대가 열렸다.
스마트폰·스마트패드의 보급은 일상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그와 동시에 스마트기기는 기기 장애, 분실과 도난, 오남용으로 중요한 사생활과 자료·정보 유출위험에 놓여 있다.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모바일기기 고객지원 솔루션 `위즈헬퍼(WIZ Helper)`를 개발, 기업과 이동통신사 등에 제공한다.
위즈헬퍼는 PC 원격제어 솔루션, 모바일기기 원격제어 솔루션, 스마트폰 보안관리 기능이 함께 탑재된 통합 원격지원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노트북PC나 데스크톱PC 사용 중 문제가 생기면 해당 회사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AS를 요청한다. 하지만 물리적 문제가 아닐 때 많은 기업은 고객 동의 절차를 걸쳐 원격으로 고객 PC에 접속해 문제를 해결한다. 바로 원격지원 서비스다.
이 같은 원격지원 서비스가 최근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분야로 확대된다. 스마트폰 역시 장애 발생 시 일반 사용자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위즈헬퍼는 원격지원을 제공하는 기업과 편리한 고객지원을 원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기업용 PC 원격상담솔루션인 데스크탑헬퍼의 주요 기능과 모바일기기 원격지원 고객 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 헬퍼 기능, 스마트폰 보안관리 고객 애플리케이션인 포인트락 엠 기능을 모두 합쳐 놓았다.
또 방화벽, IPS, 가상 IP, 사설 IP, 유동 IP, 3G, WiFi, 4G, LTE 등 모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2.3 이상 모든 기종 지원도 가능하다.
상담원 전용 PC 원격지원 프로그램과 고객전용 원격지원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정보유출 걱정도 없다. 상담원이 고객의 모바일기기를 원격지원할 때 고객의 스마트기기에 저장된 개인 연락처, 메일, 카톡, 문서, 이미지 등 고객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없도록 스마트폰 보안관리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위즈헬퍼는 모바일기기 제조업체의 자사 장비 지원이나 AS 원격지원 서비스로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이동통신사듸 스마트폰·스마트패드 등 모바일기기 직접 원격서비스도 지원한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기업의 금융 전산 지원과 고객 지원으로 적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 스마트워크 기능에 맞춘 업무 지원 원격서비스를 제공, 업무 효율 증가와 기업 경쟁력 증가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윤상권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에 바탕을 둔 통합 모바일기기 원격지원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비하고 고객의 폭넓은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다양한 부가 기능을 계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는 모바일기기 제조사, 이동통신사, 금융권에 도입해 필드테스트를 마치고 고객에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는 아란타는 앞으로도 기술력의 자부심과 남다른 열정으로 모바일기기 원격지원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