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가상화⑤]사용 불편, 속도 불만? 확 바뀐 모바일VDI…전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관점에서 VDI 검토할 때

앞서 모바일 하이퍼바이저에 의한 모바일 단말기의 듀얼 페르소나 기능과 이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환경에 접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다뤘다. 모바일VDI와 모바일 하이퍼바이저는 각각 다른 기술이지만 상호 접목해서 사용될 수 있다.

모바일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해 듀얼 페르소나 기능을 구현하고 이 분리 및 고립화된 업무 영역(별도 모바일OS)에서 기업 데이터센터에 있는 업무 애플리케이션과 개인 VDI에 접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모바일 단말기의 듀얼 페르소나가 확산, 정착되기까지 기다리기 어렵다면 가상데스크톱환경(VDI)만으로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모바일VDI는 이미 VDI 환경을 구현했거나 구현할 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고려해볼 만하다. VDI가 기업 IT 인프라스트럭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빌리티 환경 지원(보안 포함)만을 위해 도입하긴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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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래 엔드유저 컴퓨팅 환경을 고려해볼 때 VDI는 강력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의 구현은 기업 IT 관리자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져주고 있는데 바로 ‘기업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방식’에 대한 재고다.

임직원 클라이언트 업무 환경에 단지 모바일 단말기를 추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로 인해 임직원들에게 기업이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딜리버리할 것인가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VDI가 이전에 문제되었던 모바일 환경에서의 속도와 인터페이스 편이성 문제를 속속 해결하고 있는 데다, 스마트폰보다 더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태블릿PC의 업무 적용 트렌드를 감안해야 한다.

◇다원화된 사용자 컴퓨팅 단말기와 OS,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통신 네트워크가 현실화되었다. 속도와 연결성이 보장되는 통신 네트워크 환경과 꽤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단말기의 발전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확산의 핵심 요인이다.

이동 중 업무가 가능한 충분한 성능과 속도의 통신과 단말기가 마련되면서 기업은 이동이나 외근으로 인한 임직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객과 시장 요구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모바일 업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 대상 업무와 사용자(임직원)가 늘면서 고민이 증가하고 있다. 가장 근본적인 고민은 다원화된 사용자(임직원) 컴퓨팅 단말기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x86 아키텍처와 윈도 OS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표준화된 PC 환경과 달리 모바일 단말기 환경은 ARM 하드웨어와 여러 종류의 새로운 OS로 구성된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이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네이티브 모바일 앱을 개발해 제공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관리 포인트와 복잡성도 증가한다.

또 외부 네트워크를 이용해 접속하는 모바일 단말기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의 접속, 악성코드의 유입 등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위협은 물론 단말기 내 기업 데이터 유출 염려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한정된 IT 예산에 다시 모바일 앱 개발과 보안 프로젝트를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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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방식을 근본적으로 고민하라=기업이 애플, 구글, 블랙베리, MS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의 단말기로 애플리케이션을 딜리버리하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방식이 있다. △리치 모바일 앱(네이티브 모바일 앱 개발) △HTML5와 (모바일)웹 앱 △서버 호스팅된 윈도 솔루션을 통한 윈도 앱과 데스크톱 딜리버리가 그것이다.

우선 리치 모바일 앱은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인 네이티브 모바일 앱 개발을 통해 제공된다. 각각의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업무 앱을 개발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리치 모바일 앱을 제공하는데, 기존 인프라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모바일 환경을 구현할 수 있고 모바일 단말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사용 편이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최적화된 앱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는 높아지지만 모바일OS별로 앱을 개발해야 하는 데다 OS 업데이트 때마다 수정, 재배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 BYOD(Bring Your Own Demand) 환경에선 단일 단말기(개인용)에서 업무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앱 관리(MAM)와 같은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HTML5와 웹 앱이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들이 웹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했지만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HTML5 기반이 아닌 전통적인 웹 애플리케이션들이다.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OS나 브라우저에 독립적이며 LAN, WAN, WiFi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접속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작동한다. 하지만 모바일 단말 플랫폼용으로 설계되지 않아 최적화 문제가 있다. 네이티브 모바일 앱과 비교하면 사용자 만족도가 낮다.

물론 앞으로 기업 애플리케이션들이 모두 HTML5 기반 웹 아키텍처로 전환, 표준화된다면 이런 문제는 해결된다. 일각에서는 HTML5 기반 웹 앱을 미래 모바일 앱 딜리버리의 궁극적인 솔루션으로 보고 있다. HTML5 앱은 플랫폼과 브라우저에 독립적이며 단말 API를 사용해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앱에 제공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HTML5에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HTML5는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앱 딜리버리에는 최선의 솔루션이지만, 다른 브라우저들이 푸시 알림이나 오프라인 스토리지 등과 같은 기능들을 모두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 번째로 서버 호스팅되는 윈도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단말기에 윈도 앱과 데스크톱을 딜리버리하는 방식이 있다. 바로 VDI의 모바일 단말 지원이다. MS 오피스 등 이른바 사무실의 전형적 애플리케이션들을 모바일 단말기에서 지원하려 할 때 강점을 발휘한다. 기개발된 윈도 환경의 자체 개발 업무 애플리케이션들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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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는 모바일 단말기의 인터페이스로 VDI 및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바일 단말기에 보이는 윈도 애플리케이션들은 데이터센터(기업 서버)에서 실행된다. 애플리케이션의 실행과 프레젠테이션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모바일 단말기 독립성이 보장되며 모바일 단말기가 저사양일 경우에도 업무 앱 실행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게다가 기존 윈도 환경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용으로 재개발할 필요가 없다. 업무 앱을 모바일OS와 버전별로 개발하고 매 OS 업데이트 때마다 수정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VDI 솔루션 업체가 해당 모바일OS를 지원, 클라이언트 에이전트를 제공해주기만 하면 된다. 나아가 최근에는 별도 에이전트 없이 모바일 단말기의 웹브라우저에서 URL만 입력해 자신의 VDI 환경으로 접속,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PQR의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Smack 2013’ 백서에서는 “이 시나리오에서는 단말기 관리와 데이터 흐름에 대한 통제를 논의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단점은 원활한 네트워킹 접속을 전제로 한다는 것, 그리고 마우스, 트랙패드, 키보드, 상대적으로 대화면 등 PC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맞춰 개발된 윈도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크톱을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사용하기엔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VDI를 도입한 기업에서도 모빌리티 환경에서는 네이티브 모바일 앱 개발을 병행하기도 한다.

◇VDI, 모바일 인터페이스와 속도 해결 나섰다=VDI를 모바일 단말기에서 사용할 때 가장 불만이 높았던 것은 인터페이스였다. 기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 태블릿PC의 화면과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포인트&클릭, 키보드 중심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들을 모바일 단말기에서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업무 편이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VDI 업체들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VM웨어 호라이즌 뷰 VDI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가상화(User Interface Virtualization)’ 기술을 제공한다. 일명 ‘프로젝트 앱시프트(Project AppShift)’의 산물로, VM웨어 UI 가상화는 윈도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들의 방대한 인터페이스를 태블릿PC 환경에 걸맞게 변환해주는 기술이다.

현재 VDI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는 다양한 플랫폼의 단말기가 산재한 작업 환경에서 non-윈도 태블릿PC로 윈도 데스크톱과 윈도용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하는 데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제 아무리 원격 그래픽 프로토콜이 뛰어나도 제스처 기반의 태블릿PC에서 포인트&클릭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경험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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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HDX 모바일은 모바일 단말기에서 VDI 환경의 윈도 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입력이나 편집 가능한 곳을 터치하면 키보드가 자동 팝업된다.

VM웨어의 UI 가상화로 태블릿PC에서 VDI의 윈도 애플리케이션 내 문서를 터치해 복사&붙여넣기를 할 수 있고 드롭다운 메뉴도 태블릿PC에 걸맞게 전환된다. 탭/더블탭, 핀치 인아웃 PC윈도 데스크톱에 띄운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을 손으로 밀어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트릭스시스템즈도 모바일 지원을 강화한 HDX 기술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시트릭스 시너지 컨퍼런스 2013에서 발표된 시트릭스 HDX 기술은 VDI에서 마치 PC나 워크스테이션을 직접 사용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들로 구성되는데 크게 △음성, 영상, 멀티미디어 강화(VDI 환경에서 로컬PC를 사용하듯 멀티미디어 안정성 제공) △업무용 2D 그래픽 및 전문가용 3D 그래픽 가속(오픈GL의 하드웨어 기반 GPU 공유 및 다이렉트X 기반 3D 그래픽 앱 지원, CAD/CAM/CAE/GIS/PACS(의료영상저장시스템)를 VDI에서도 빠르게 사용) △윈도 앱의 네이티브 모바일 룩&필(시트릭스 리시버에 인터페이스 컨트롤 채널 내장) △프린팅과 스캐닝 지원 강화(시트릭스 유니버설 프린터 드라이버(UPD)와 프린트 엔진이 시트릭스 서버에 위치, VDI 이미지를 요구하지 않아 프린팅 작업에 네트워크 대역폭 사용을 감소시키며 윈도 단말기가 아니어도 프린팅 가능) △트래픽 최적화 기술로 VDI의 네트워크 이용 우선순위화 등이 있다.

이 중 모바일 환경 지원만 살펴보면, 모바일 단말기(시트릭스 리시버 탑재)에서 VDI와 서버 호스팅된 윈도 애플리케이션 사용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티브 인터페이스 컨트롤 채널을 제공한다. 이는 윈도 앱들을 터치 기반의 인터페이스로 리팩터링(refactor) 하는 동시에 멀티터치 제스처, 네이티브 메뉴 컨트롤, 모바일 단말기의 카메라와 GPS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젠데스크톱에서 이미 많은 터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소스 코드를 수정할 필요는 없다.

HDX 기술을 기반으로 젠데스크톱7이 제공하는 네이티브 터치 기능은 △모바일 단말기에서 서버 호스팅 기반 윈도 애플리케이션의 편집 필드를 지정하면 키보드가 자동 디스플레이되고 △윈도 콤보 박스 컨트롤은 피커(picker) 컨트롤로 대체되며 △핀치&줌과 같은 멀티터치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관성 기반 스크롤(inertial-sensed scrolling, 스크롤 도중 튕김) △관성 터치 패드 또는 다이렉트 커서 내비게이션 등이 지원된다.

시트릭스의 HDX 윈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DK를 사용하면 이외의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다. 기업 앱 개발자들은 HDX 윈도 모바일 앱 SDK를 사용해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단말기용으로 단 한번 업데이트하면 된다. 이 SDK는 50여개의 API를 제공하는데 모바일 단말기에서 버튼 사용 방식을 제어하거나 윈도 컨트롤 대신 로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도록 할 수 있다. 또 윈도 앱이 태블릿, 스마트폰 등 상대적으로 작은 모바일 단말기 화면 비율과 해상도를 자동 인식, 리팩터링되며 윈도 앱의 워크플로를 따라 모바일 단말기와 통화, SMS, GPS, 카메라 등 모바일 단말기의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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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HDX 모바일. 모바일 단말기 화면에 최적화된 VDI 및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트래픽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단말기로 VDI 이용 시 속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초기 VDI 구현 기업 고객들은 VDI에 대해 아쉬운 점으로 라이선스 가격, 엔드유저가 느끼는 속도와 안정성을 주로 꼽는다. 모든 것이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초기 VDI 환경에서 사용자 불만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데스크톱 서비스가 로컬 PC를 사용할 때처럼 빠르지 않다는 것이다. 시트릭스 HDX에서는 모바일VDI에서 속도 향상을 위해 WAN 최적화 및 트래픽 가속 기능을 구현했다.

시트릭스 HDX 트래픽 최적화 기술은 VDI 트래픽을 △실시간 △인터랙티브 △백그라운드 △벌크 △RDP/UDP 보이스 등 전용 채널로 세그먼트화하고 지정할 수 있다. 모바일 업무로 인해 WAN 사용이 늘어나는데, HDX WAN 최적화 기술은 지점은 물론 모바일 근로자들이 WAN 환경에서도 빠르게 VD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네트워크와 트래픽 환경을 감지해 인텔리전트 가속(Adaptive protocol acceleration)을 수행하며 공통 그래픽과 데이터의 중복을 제거하고 적절한 압축 적용으로 VDI 환경에서 최대 90%까지 대역폭 소모를 줄여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모바일 VDI를 기대할 수 있는 또 다른 배경은 윈도8 운영환경에서 스크린 터치 기능의 지원이다. 이 때문에 non-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앞으로는 스크린 터치 지원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앞으로 VDI 환경을 통해 모바일 단말기에서 윈도용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지금보다 앱 수정을 훨씬 덜 요구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스마트폰보다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태블릿PC으로 기업 모빌리티를 확산할 때 모바일VDI의 장점은 더 크게 발휘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방식, 원점에서 생각해야=VDI을 도입한 기업들은 그 첫 번째 목적으로 임직원 단말 환경에서의 보안 강화를 꼽는다. 임직원 개인 PC에서 기업 데이터 유출을 막고 중앙에서 보안 및 관리 통제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중앙 서버에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하여 서비스하고 개인 데이터도 기업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엔드포인트 단말 차원의 보안 위협은 크게 줄어든다. 특히 모바일 단말기 분실의 경우에도 데이터 삭제 등의 원격 작업이 필요 없다.

VDI 업체들은 SW 배포 및 컴플라이언스 등 사용자 컴퓨팅 환경 관리의 효율성과 보안, 그리고 임직원 데이터의 기업 자산화의 혜택을 내세우며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OS 프로비저닝, VDI 등을 제시해 왔다. 이동통신과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중앙에서 제공되는 엔드유저 컴퓨팅 서비스는 현재와 같은 통신 및 모바일 컴퓨팅 기기의 발전으로 더욱 설득력을 갖게 됐다.

나아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는 엔드유저 컴퓨팅 환경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모바일 환경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일관되고 안전한 임직원 클라이언트 업무 환경을 원론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접속 환경의 도래 △MS 윈도,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등 사용자 컴퓨팅 플랫폼의 다변화 △모빌리티로 더욱 증가하는 기업 보안 위협 △모바일 업무 지원을 위해 투입되는 기업 리소스와 앱 개발 업무의 효율화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것이 모바일 시대 엔드유저 컴퓨팅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VDI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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