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기술훈련원 기능인력 사관학교로 자리매김

STX조선해양 기술훈련원이 조선 기능인력 사관학교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문을 연 기술훈련원은 최근 4기까지 텅스텐 아크용접(TIG) 과정 졸업생 96명을 배출했다.

졸업생 전원은 STX조선해양 협력업체에 취업,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특수 용접을 무료로 가르친다.

오는 10월쯤 전문 기술훈련원 완공도 앞두고 있다. 전문 기술훈련원이 완공되면 다양한 실험실습실 등 교육공간을 확보해 협력업체와 계열사에 실제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게된다.

STX조선해양은 이 훈련원에서 키워낸 전문 조선 기능인력들이 우리나라 조선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큰 일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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