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 업체 바른전자(대표 김태섭)는 다양한 색깔의 `컬러 마이크로 SD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비드레드, 옐로브라운, 라이트그린, 그레이, 라이트그레이 등 톡톡 튀는 색깔을 구현했다. 검정색으로 출시되던 마이크로SD카드를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색깔과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용량은 각각 16GB·32GB·64GB로 출시되며 SD3.0 규격에 맞게 설계됐다. SD2.0과도 호환된다. 연속읽기(Sequential Read)는 초당 45MB, 연속쓰기(Sequential Write)는 초당 10MB로 기존 제품보다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SD카드가 스마트폰 필수 부품이 되면서 특별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는 전략을 편다”고 설명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