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롱텀에벌루션(LTE)보다 전송 속도가 2배 빠른 LTE-A(어드밴스트) 시대가 열리면 모바일 게임은 어떻게 진화할까. LTE-A 시대에 스마트폰은 또 어떻게 진화할까. LTE-A로 네트워크가 진화하면 어떤 모바일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이 성공할까.

LTE-A 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조망하는 대규모 콘퍼런스가 열린다. 네트워크 혁신에서 촉발되는 콘텐츠, 플랫폼, 단말 시장의 급속한 변화상을 미리 조망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자신문은 7월 2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LTE 혁명 2주년 기념 콘퍼런스 `창조엔진, LTE 코리아`를 개최한다. LTE 상용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통신, 스마트폰, 게임, 네트워크 장비 등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총출동해 차세대 LTE 시장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다음달 상용서비스가 본격화되는 LTE-A 서비스가 가져올 제2의 LTE 생태계 혁명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TE 혁명은 지속된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유태열 KT경제경영연구소 소장이 `LTE시대 무한보고 가상재화`를
,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 원장이 `LTE시대 뉴 비즈니스 전략`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LTE-TDD 시장을 추 유에팡 화웨이 무선사업 부사장이 방한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인경 LG전자 LTE기술총괄 상무는 모바일 소프트웨어(SW)와 부품 혁신을 불러올 차세대 스마트폰 개발 전망을 소개하고
박성용 쿨클라우드 대표는 꿈의 네트워크로 부상한 소프트웨어정의 네트워크(SDN)를 활용한 LTE 서비스 전략도 발표한다.
최근 모바일 시장의 캐시카우로 떠오른 모바일 게임 비즈니스 전략도 공개된다. 전명진 한국스마트폰게임 개발자그룹 회장은 그동안 개발자그룹이 연구해온 차세대 LTE 시대에 성공할 수 있는 게임 개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산업계뿐만 아니라 통신학계의 학술적 연구도 발표된다. 김동구 연세대 교수(한국통신학회)는 지난 2년간 `LTE 코리아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통신산업 발전 방향을 제언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재용 한국통신학회장은 “차세대 LTE를 주제로 네트워크, 플랫폼, 단말, 콘텐츠, 장비 등 산업 생태계 시장전망을 총망라하고 학계의 전망까지 제시하는 종합 콘퍼런스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행사 참가자는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마감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sek.co.kr/2013/lte)를 통해 받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