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는 오는 29일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대국민 디자인 오디션 `아이엠 디자인 스타`의 결선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오디션 요소와 스토리를 결합해 만든 디자인 오디션 프로젝트다. 총 3개월 동안 예선, 본선,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지난 4월 마이크로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인터넷 예선을 통해 총 100팀을 선발했고, 이달 초 실시한 본선을 통해 결선 진출 12팀을 선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대중적인 디자인 셀럽으로 유명한 최범석 디자이너와 컬처노믹스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예화랑` 김방은 갤러리스트, 애니모드 경영진이 참여해 디자인 완성도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평가했다.
결선 진출자 중에는 디자인 명문대 출신 디자이너와 학생도 있지만 중3 여학생도 있어 다양한 스토리가 연출됐다.
결선을 통해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기회를 주고, 은상과 동상, 특별상에게도 상금을 수여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