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젊은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3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서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젊은 리더를 위한 `미래 에너지리더 프로그램 (FELP)`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에너지 업계에 입문한 미래 에너지 주역에게 세계 에너지리더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너지 미래와 주요 쟁점의 의견을 공유한다.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세계 총 44개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젊은 인재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환익 조직위원장은 “에너지 전환 시기에 미래를 이끌어 갈 다양한 그룹의 젊고 재능 있는 참가자가 모여 다양한 에너지 이슈 토론에 활력과 영감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2013 세계에너지총회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라는 주제로 각국 에너지장관, 국제기구 수장, 각 지역의 개발 은행 총수 등 200여명의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여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