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은 20일 창원 전기연구원에서 시속 600㎞급 초고속철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융복합 연구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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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기관은 초고속열차 추진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대용량 초전도 자석 설계 및 제작 기술과 추진시스템 설계 등 차량시스템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융복합 연구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 기관의 원장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김호용 전기연구원장은 “대용량 초전도 자석 핵심원천기술을 철도연과 함께 실용화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기관이 우리나라 고속철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