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알림 앱 `알람몬` 개발사 말랑스튜디오와 동인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 이노센트미디어는 알람 콘텐츠 공동개발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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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몬에 이노센트미디어의 유명 가수 및 캐릭터, 음반과 성우를 활용한 알람 콘텐츠가 공급된다. 현재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알람몬을 통해 서브컬쳐도 한류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알람몬은 자체 개발 및 외부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알람 서비스로 주목받는 모바일 앱이다. 250만 다운로드가 이뤄졌으며 최근 아시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노센트미디어는 게임·애니메이션 등 국내 동인계 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넥슨 위메이드 등의 게임 주제곡을 진행했다. 현재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노센트 TV와 음반 레이블 이노센트 뮤직, 음악 프로덕션 S.I.D-사운드 등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앞으로 서브컬쳐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휴로 더 새로운 알람 콘텐츠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