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보안 관련 정보를 수집·연관분석한 뒤 이를 직관적인 화면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 나왔다. 이글루시큐리티가 내놓은 차세대 종합분석 시스템 `아이에스 시그마(IS-Sigma)`가 그것이다.

아이에스 시그마는 각종 단위 보안장비 및 시스템의 이벤트 로그 및 위협 트래픽 로그를 수집한 뒤 상호연관분석 기법을 통해 보다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상징후 탐지 시에는 조기에 사고처리 및 사고 대응 업무를 지원, 관제 운영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또 임계치 설정 기능을 통해 트래픽 변화에 대한 시간대별 예측이 가능하다.
대시보드도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성이 대폭 향상됐다. 사용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화면을 기반으로 관제를 수행, 통합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상호연관 분석을 거쳐 제공되는 고급보안 정보를 각종 그래프와 통계로 표현해 사용자 친화성을 높였다.
실시간으로 종합위험도 및 기관별 위협단계, 개인정보유출위험지수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대응 프로세스 판단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고도화된 위험 분석결과로 인해 기존의 탐지 대응체제에서 전사적인 보안관리 예방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그 동안 한단계 진보된 보안관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솔루션은 보안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능동적으로 관리한다라는 차세대 관제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