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PC방 총판사업자 모집

웹젠이 PC방 지역 총판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영업 네트워크를 개편한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중소 개발사의 PC방 서비스를 지원하는 PC방 퍼블리싱 대행사업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총판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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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는 서울·수도권과 전국을 권역별(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업체의 영업망에 따라 지역 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일주일 간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무 능력 평가를 진행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웹젠은 이번 총판 사업자 선정 및 영업망 개편을 거쳐 신작 `아크로드2`와 `뮤2` 등의 퍼블리싱 사업력을 확대하고, PC방 사업의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또 성과 별 인센티브 도입 등 총판 사업 발전을 위한 운영 방안 개선도 단계적으로 실행한다. 웹젠은 현재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체 서비스 뿐 아니라, `라테일` `출조 낚시왕` 등의 PC방 퍼블리싱 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환 웹젠 국내사업실장은 “총판 영업망을 재정비해 전국 PC방 업주들과의 관계 향상을 꾀하고, 사업성도 높일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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