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 환율 급등, 증시 급락

미국이 `출구전략`을 통해 유동성 공급 축소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로 20일 한국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9원 오른 달러당 1,145.7원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피는 전날보다 37.82포인트(2.00%) 내린 1850.4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에서 딜러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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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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