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이 무역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무역위원장은 `불공정무역행위조사 및 산업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위촉하는 자리다. 홍 총장은 22일부터 3년 임기 비상임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홍 위원장은 옛 상공부, 산업자원부에서 무역위 무역조사관, 중소기업창업지원과장 등을 역임한 후 삼성경제연구소, 삼성SDI 등에서 근무했다.
산업부는 “홍 위원장이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실물 경제와 무역 분야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