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국립암센터가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의 암치료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201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열리는 제주에서 국립암센터와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암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에게 국내 최고의 암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과 중소기업계의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후원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정경은 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사무국장은 “중소기업계는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지켜내겠다는 국립암센터의 비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병과 치료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에게는 희망이 되고, 나아가 우리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