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회장 이근협)가 와이파이 VHT 5G(IEEE 802.11ac) 국제공인인증시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VHT(Very High Throughput) 5G는 기존 IEEE 802.11n 대비 전송속도가 약 5배 빠른 최대 6.77Gbps 전송속도가 가능한 최신 기술이다.
주종옥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장은 “IEEE 802.11ac 기술을 통해 무선 사용자 환경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보다 많은 제품에 IEEE 802.11ac 기술을 탑재해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TA는 지난 5월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NFC 등 주요 근거리 무선통신을 무상으로 검증하는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