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에 가입하고 4000원을 추가하면 IPTV와 와이파이(WiFi), 집전화를 기본료 없이 사용하는 요금제 상품이 출시됐다.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유선결합 상품 `B tv 플러스 W` 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6/19/442666_20130619133205_986_0001.jpg)
그동안 3년 약정 기준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 와이파이,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려면 월 3만9000원을 지불해야 했지만 `B tv 플러스 W`에 가입하면 월 2만9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플러스 W`가 스마트패드·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고객의 데이터 무제한 이용을 위한 와이파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B tv 플러스 W` 신규 가입자가 1000원을 추가하면 `B끼리 통화 무제한` 상품 혜택을 제공, B 집전화 고객 간 무제한 무료 통화도 가능하다.
양주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와이파이와 집전화 망내 무제한 통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가정내외에서 데이터와 음성을 부담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