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 울트라` 공개 임박

소니가 공을 들인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 울트라`의 공개가 임박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소니가 7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벤트를 열고 6.4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 울트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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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유출된 소니 `토가리`로 추정되는 이미지.

엑스페리아Z 울트라는 스냅드래곤800이 장착된 소니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2GB 램과 16GB 내장메모리, 6.4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 소니 화상처리 엔진 X리얼리티 등이 들어간다. 특히 두께가 6.5㎜, 무게는 212g에 불과하다. 화면 크기를 감안하면 상당히 가볍다.

초대장에는 스타일러스 펜으로 적은 글씨가 새겨져 있다. 당초 알려진 스타일러스펜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가을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3와 본격적인 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유출된 엑스페리아Z 울트라 이미지에는 제품 위에 작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올려져 있어 큰 화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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